언제나처럼 똑딱이로 찍어서 화질은 구리지만
오빠는 블링블링하니꽈!

오빠 오늘 참 피곤해보여서 쳐다보기도 좀 미안하고
사진도 막 못 찍겠더라.
어제는 괜찮았는데 오늘은 덕곤찡이 사진 찍지 말아달라고도 했고
자리도 많이 멀어서 사진 별로 못 찍었어ㅠ

난 안 그래도 오빠 앞에 서면 머리가 하얘져서
서류결제 받으러 온 부하직원처럼
레알 똑바로 서서 싸인만 받고 차도녀처럼 슥 돌아서는데
오늘은 피곤피곤 포스가 작렬해서 특히나 더 쫄았음 ㅋㅋㅋㅋ

오빠 아프지 말아요...또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