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의 방식이 다른 사람에게 대한민국은 유독 날선 잣대를 들이댄다. 그는 아티스트이고 창조적으로 자아를 표현하는 사람이다.
공동체의 하향평준화가 목표가 아니라면 똑같은 프레임을 들이대고 평가할 이유가 없다. 가수로서, 비보이로서, 래퍼로서 재범의 재능과 능력은 뛰어나다. 빛나는 꽃을 피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년에게 꽃을 피우지 말라는 주문은 멈춰야 한다.
그는 충분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고 비바람에 젖으며 성장하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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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을 대하는 태도에는 의젓한예의가 있었고 처음 만난 스태프들과도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촬영장에 같이 온 친구와 ‘개구진’ 장난을 주고받는 모습은 아이처럼 천진난만했다. 그의 밝은 에너지 때문에 우리는 ‘스타’가 아니라 ‘좋은 친구’와의 작업처럼 즐겁고 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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