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발 변신 재범, 남성미 가득 문신 공개 '소년 혹은 남자'


2011081801001354400116221.jpg
생애 첫 금발머리로 변신한 재범이 하이컷 화보에서 남성미 가득한 문신을 공개했다. 사진제공=하이컷

재범이 소년의 면모와 남성미가 공존하는 화보를 선보였다.

2011081801001354400116222.jpg
생애 첫 금발머리로 변신한 재범이 하이컷 화보에서 남성미 가득한 문신을 공개했다. 사진제공=하이컷

재범은 18일 발간되는 스타스타일매거진 하이컷과의 화보에서 탄탄한 근육질 몸매와 온 몸에 수놓은 문신, 새로 염색한 머리 색깔을 공개했다. 과거 금발머리 가발을 쓰고 여장을 한 사진이 화제가 된 적은 있지만 실제로 염색을 한 건 "태어나서 처음"이다. 재범은 금발 염색에 대해 "원래는 신곡 뮤직비디오 컨셉트였는데 KBS2 '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 출연으로 앨범 발매가 미뤄져서 못 하다가 어제 즉흥적으로 (염색을) 해봤다"며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거울을 보고 깜짝 놀랐다. 내가 아닌 것 같아서. 생애 첫 금발머리인데 확실히 기분이 색다르다"고 밝혔다. 

데니즌 프롬 리바이스와 함께한 이번 화보의 제목은 '그냥, 재범'. 있는 그대로의 자기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재범이 직접 붙인 제목이다. 

2011081801001354400116223.jpg
생애 첫 금발머리로 변신한 재범이 하이컷 화보에서 남성미 가득한 문신을 공개했다. 사진제공=하이컷

재범은 화이트 셔츠에 데님 팬츠를 입고 편안한 모습을 연출하거나, 흰색 상의를 입에 물고 인상을 찌푸리며 반항아적 면모를 발산하기도 했다. 탄탄한 상반신 근육과 그 위에 새겨진 현란한 문신은 남자의 매력을 물씬 풍겼다. 

특히 자신의 왼쪽 팔에 새로 새긴 문신을 보여주며 "가운데 있는 건 내 얼굴이고 그 오른쪽이 태극기, 왼쪽은 시애틀(재범의 고향)의 상징인 스페이스 니들을 새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1081801001354400116224.jpg
생애 첫 금발머리로 변신한 재범이 하이컷 화보에서 남성미 가득한 문신을 공개했다. 사진제공=하이컷


재범은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으로 주저 없이 2NE1을 꼽았으며, 신인 아이돌에게는 "무대를 진심으로 좋아하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뒤 자신만의 생각이 생긴다. 그 때가 되면 본인이 원하는 음악과 춤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즐겨보는 TV 프로그램으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을 꼽기도 한 그는 "섭외가 들어오면 나갈 생각이 있다"며 "방송이 아니더라도 친구들과 '런닝맨 놀이'를 해보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발매 예정인 신곡을 인터뷰 중 직접 불러주는 자상함도 드러냈다. 

데니즌 프롬 리바이스와 함께한 재범의 진솔함이 담긴 '그냥 재범' 화보는 8월 셋째 주 발간된 하이컷 59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화보의 미공개 컷들은 하이컷 온라인(www.highcu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니즌 프롬 리바이스가 글로벌에서 오픈한 채널(www.youtube.com/denizenjeans)에서 박재범의 영상 설명이 담긴 동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하이컷은 전국 주요 도시 가판 및 편의점, 교보문고, 반디앤루니스, 영풍문고 전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이다정 기자 anbie@sportschosun.com




출처 :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108180100135440011622&servicedate=20110817 (갤 배바지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