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범, 무대를 휘어잡다

재범은 노래 실력은 물론이고 퍼포먼스와 춤 실력으로 명곡판정단 뿐만 아니라 전설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독보적인 가수다. 보컬리스트들이 가창력을 자랑하는 가운데 재범이 보여주는 퍼포먼스는 신선할 수밖에 없는 것.

패티김 특집에서 재범은 ‘사랑이란 두 글자’를 파격적으로 편곡해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이에 패티김이 “정말 귀엽다”고 환호했을 정도. 현장의 분위기를 주도하며 모든 이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건 그만큼 재범이 특별한 존재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