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 복근 박재범, 뽀얀 가슴에 화려한 사자 문신

기사입력 | 2012-03-02 10:10

박재범이 하이컷 화보에서 화려한 사자 문신을 드러냈다. 사진제공=하이컷


'모태 복근' 박재범이 늠름한 사자 문신으로 돌아왔다.

첫 정규앨범을 들고 활동을 시작한 박재범은 최근 발간된 스타스타일매거진 하이컷 화보를 통해 침실에서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화보는 강한 남자가 아닌 '부드러운 소년, 박재범'이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침대에 누워 잠이 든 모습, 선명한 복근을 드러내며 무심하게 누워있는 모습, 침대에 앉아 카메라를 지긋이 바라보는 장면 등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박재범의 서정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새롭게 새긴 그의 가슴 문신을 엿볼 수 있었는데 깊게 파인 브이넥 니트 톱 사이로 보이는 근육질 몸매와 강렬한 사자 문신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박재범은 "엄마는 (문신에 대해) 포기했다. 하고 오면 약간 놀라는데 이미 한 건 어쩔 수 없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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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이 하이컷 화보에서 화려한 사자 문신을 드러냈다. 사진제공=하이컷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박재범은 가장 친한 연예인 친구로 슈퍼주니어의 규현을 꼽으며 "친구 규현이가 진행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나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3월 3일 첫 단독 콘서트 이후 활동 계획에 대해선 "미국과 캐나다, 호주, 프랑스, 영국 등 여러 나라에서 활동 제의가 왔는데 국내 스케줄을 위해 다 미뤄놓은 상태"라며 "미국 대학교 행사나 한인 페스티벌 무대에 먼저 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영어로도 음악 작업을 하고 싶은데, 럽 녹스와 작업한 '아이 러브 유'는 사실 영어 녹음을 미리 마친 상태"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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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이 하이컷 화보에서 화려한 사자 문신을 드러냈다. 사진제공=하이컷


박재범의 화보는 3월 1일 발간된 하이컷 72호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화보의 미공개 컷들은 하이컷 온라인(www.highcu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아이패드용 애플 앱스토어에서 발행되는 '하이컷' 디지털 매거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지면에 다 담지 못한 생동감 넘치는 화보와 영상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하이컷은 전국 주요 도시 가판 및 편의점, 교보문고, 반디앤루니스, 영풍문고 전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다정 기자 anbi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