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써니 라디오 음성 타이핑.txt

by 米란다


(기자)인터넷에서 재미난 사진이 있어가지고..그 박재범씨가 한 조그만 피씨방에서 쪼그리고 앉아서 싸인을 하는 모습인데..
(선희) 아! 저도 그거 봤어요
(기자) 전남의 진도에 행사를 갔다가 시간이 남아서 피씨방에서 게임을 하던 중에 갑자기 학생팬들이 몰려와서 싸인을 해달라고 한건데.. 재미난건 거기 여학생은 없고
전부 남학생이...
(선희) 진짜???
(기자) 질서정연하게 스무명 정도가 줄을 서있고...아주 열심히 싸인을 하고 있는데
(선희) 저는 등만 봤는데...어떡해.. 귀엽다.
(기자) 박재범씨 평소 성격이 좀 그렇더라고요. 저도 두어번 만나봤는데 보면 참 해맑고 딴 세상에 살고 있는것 같고 몸은......너무 거칠어요.
(선희) 좋아.....몸이 막 화를 내더라고요. 난 성격은 관심 없어요.. 재범씨 성격이 어떻든 좋드라...
(기자) 많이 화나있더라고요 몸이.
(선희) 지난번 불후의 명곡 봤는데 버럭 버럭 성질을 내더라고요 몸이! 다음세상에 박재범씨 문신으로 태어나고 싶어요. 그 별중에 하나. 목에 있는 별중에 하나!
(기자) 저는 처음에 만났을 때 뭐 묻은 줄 알았는데...
(선희) 근데 사실 몸에 그렇게 그림이 많으면 부담감이나 좀 거부감이 생길텐데 어쩜 그렇게 전시회 같애? 어쩜 그렇게 귀여워?
(기자) 보면 사람이 비율이 참 좋아요. 자기가 170센치라고 아주 당당하게 이야기하고 다니면서
(선희) 알찬 구성이에요.
(기자) 사진을 이렇게 딱 찍어놓으면 비율이 좋아서 80이상은 되보이는데.
(선희) 쓸데없이 커봤자 뭐해~

박재범씨 소식 짧지만 임팩트 있었네요. 패티김씨도 본능을 주체를 못하시더라고요. 넌 어쩜 그렇게 귀엽니! 라고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기자) 박재범씨가 보면은 춤도 잘 추고 하지만 싱어송라이터로서 재주가 대단한 것 같아요.

(선희) 네네 맞아요. 약간 나쁜 남자 포스가 있잖아요. 그러니까 여자분들이 더 현혹되고 유혹 되고 그러기 쉬운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