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노력파로 무서울 정도의 근성을 발휘하는 그다.
머릿속에'해서는 안 되는 음악'이라는 틀이 없는 가운데 집요하게 파고드는 열정과 시도 덕분에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그,
바로 뮤지션 박재범이다

 
섹시한 남자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으면서도 아직은 소년이라는 것이 재범이 파놓은 함정이다. 
재범이 가진 특별한 매력을 맛본 사람이라면 그 함정이 무엇인지, 왜 빠져도 헤어날 맘이 들지 않는지 잘 안다.
심지어 작정하고 만들어놓은 이미지도 아니라는 것이 팬들을 중독되게 만드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