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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여름노래와 함께 열정적인 퍼포먼스 선보여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김재윤 기자] 

KBS 2TV ‘불후의 명곡’ 시즌 2 ‘전설을 노래하다’가 남녀 보컬리스트 특집에 이어 이번엔 ‘절친 특집’을 선보인다.
‘불후의 명곡’측은 지난 8일 밤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녹화를 갖고 ‘절친 특집’ 현장을 공개했다.
이번 특집은 ‘친구와 떠나는 여름여행’이라는 콘셉트로, 함께 여행을 가고픈 친구와 함께 시원한 여름 노래들을 부르는 분위기를 연출해다.
이번 특집에 참가한 팀은 총 6팀으로 박재범, 슈퍼주니어 규현, 포미닛 전지윤, 씨스타 효린, 엠블랙 지오, 허각이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라이벌 구도로 1:1 대결을 벌였으며, 명곡판정단 200명은 총 세 개 라운드의 승자를 투표했다.
또한, 1:1 대결에서 승리를 거둔 세 개 팀은 다시 한 번 투표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은 바로 이들의 파트너이자 무대를 함께 꾸밀 ‘절친’들.

<중간 생략>

그리고 이어진 3라운드도 흥미를 더했다. 효린과 박재범이 맞대결을 펼친 마지막 3라운드는 이번 특집의 백미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었다.
효린은 ‘뮤직뱅크’ MC인 배우 현우와 짝을 이뤄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를 열창했고,
재범은 장혁 김수로 솔비 등 3명의 절친을 이끌고 지누션의 ‘말해줘’를 선보여 객석을 뜨겁게 달궜다.
오랜만에 랩 실력을 선보인 장혁은 “안무까지 하면 무대를 망칠 것 같아 수로 형에게 느낌대로 가자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 2- 전설을 노래하다’ 절친 특집은 오는 20일 방송 예정이다.




<앞뒤 생략 박재범 부분만>

◇ 래퍼 장혁·`디스코왕` 김수로..박재범 무대 빛낸 `종합선물세트` 

`형님들이 간다?`. 연기파 배우 장혁이 래퍼로 돌아왔다. 소속사 후배 박재범을 위해서다. 지난 2000년 1집 `일월지애` 발매 후 11년 만의 래퍼 변신. 무대를 떠난 지 는 오래됐지만 장혁의 `래퍼 DNA`는 오랜만에 돋을새김 됐다. 지누션의 히트곡 `말해줘`를 편곡한 도입부 랩도 거뜬히 소화했다. "(김)수로형과 그냥 느낌으로 가자고 했다." 장혁은 `뼈힙맨(뼛속까지 힙합맨)`이었다. `꼭짓점 댄스 종결자` 김수로의 춤 실력도 녹슬지 않았다. 그는 열정적으로 무대를 오가며 분위기를 띄웠다. 패션 센스도 탁월했다. 김수로는 빨간색 트레이닝복을 입은 후 한쪽 다리는 무릎까지 걷어올렸다. 길거리 힙합 패션의 정수를 알고 있었다. 그리고 장혁과 코믹 댄스까지 췄다. "힘 좀 썼다." 재범의 인맥 자랑이 헛말은 아니었다. 솔비도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 재범에 힘을 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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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불후의 명곡2'에 출연한 장혁 <사진=KBS>


"래퍼 장혁! 래퍼 수로!"

느낌 충만한 그들의 무대에 스튜디오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지난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 KBS 2TV '자유선언토요일-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2) 녹화가 진행됐다. 
지난 주 방송부터 박재범, 슈퍼주니어 규현, 포미닛 전지윤, 엠블랙 지오, 씨스타 효린, 허각이 경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날 녹화에는 '특별한 손님'들이 찾았다. 의외의 스타들의 등장에 현장의 관객들은 환호했다. 스크린스타들이 대거 '불후2'무대에 오른 것. 
이날 '불후2'는 '친구와 떠나는 여름여행'을 주제로 여름특집으로 구성됐다. 

<중간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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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무대는 박재범의 순서. 이날 박재범의 무대에는 가장 많은 '절친'들이 등장했다. 배우 장혁과 김수로, 가수 솔비가 나와 지누션과 엄정화가 호흡을 맞췄던 '말해줘'를 선보였다. 

이날 관객들의 가장 큰 환호를 받은 무대였다. 그만큼 무대는 뜨거웠다. 

지난 2000년 T.J라는 이름으로 '일월지애'라는 이름의 앨범을 내기도 했었던 장혁은 못 이룬 가수의 한(恨)을 쏟아내기라도 하듯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래퍼로 변신한 김수로이 모습도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무대 후 장혁은 "박재범을 돕는다는 생각으로 나왔다"며 "오직 '느낌'으로 무대를 즐겼다"고 오랜만에 무대에 오른 소감을 말했다. 

이날 배우들의 노래는, 사실 실력만으로 보자면 기존 가수들에는 못 미쳤다. 실수도 조금 있었다. 하지만 이들 배우들의 '열정'만큼은 그 어느 가수들의 무대 못지않게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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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김수로·솔비, ‘불후2’ 박재범 지원사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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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략>


이날 네 사람이 부른 노래는 지누션의 '말해줘'. 민소매 베스트를 입고 선글라스에 모자를 눌러쓴 장혁이 한껏 분위기를 잡으면서 나즈막히 래핑을 하고 뒤에 서 있던 김수로가 추임새를 넣으면서 본격적인 무대가 시작됐다. 이어 박재범의 래핑과 솔비의 노래가 객석을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2000년 앨범 '일월지애'를 발표하고 래퍼로 활동했던 장혁은 오랜만의 무대에서 실력발휘를 하기보다 분위기를 띄워주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김수로와 함께 코믹댄스까지 선보이며 열띤 분위기를 만들었다.


장혁은 무대를 마친 후 "수로형과 함께 느낌 가는대로 신나는 무대를 만들자고 했다"고 말했다. 김수로는 "영화 '미스터 아이돌'을 찍으면서 재범에 대해 알게 됐다. 굉장히 남자다운 구석이 있어 좋다"고 말했다.


<생략>


이번 녹화분은 20일 방송된다.






김수로 "박재범 우정·의리↑ 진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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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불후의 명곡2'에 출연한 김수로 <사진=KBS>

배우 김수로가 가수 박재범이 남자답다고 추켜세웠다.
김수로는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KBS 2TV '자유선언토요일-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 녹화에서 "박재범은 진짜 남자다"라고 말했다.
절친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녹화에서 박재범 김수로 장혁 솔비는 지누션의 '말해줘' 무대를 함께 꾸몄다.
무대 후 김수로는 "현재 영화('미스터 아이돌')를 함께 찍고 있는데 처음에는 몰랐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박재범이 남자답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우정, 의리를 중요시하는 친구였다"라며 "처음 봐서는 잘 모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다보면 어느 순간 '훅'하고 다가오는 매력 있는 남자"라고 박재범을 평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김수로 장혁 솔비 김민종 공형진 조여정 현우 이시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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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다른 가수들이 부른 노래가 궁그미하다면 마지막 기사 빼고 아무거나 좌표 들어가보면 나옵니당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