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한결같은 후기다잉 ㅋㅋㅋㅋ



일화1

아이다스 오리지널 자켓,,, 져지소재의 특이했던 옷인데

참,,,,,,,,,,, 푹 찌는 더위에 저 더운걸 입혔으니

CK 가죽자켓까지 어후,,,,,,, 컷소리나면 불이나게 벗기고 몸 말리고 옷 말리고

찜찜하게 마르지도 않은거 금방 다시 입혀서 또 찍고 또 컷,,,,,,,,

진짜 고생 고생 멍멍이 고생.

지도 힘들텐데 더워서 죽을상하고 옷들고 서있고 벗기고 입히고 말리고 나도 지쳤던지라

그런게 불쌍했는지 옷을 손수 들어주겠다고 뺏어서 안주길래 내놓라니까

괜찮다고 우기면서 마지막에 한다는말이

 

"믿어줄래..? 믿어줄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저 노래 나온지 얼마안됐던때라 완전 빵 터져서......ㅋㅋ

노래까지 부를기세여서

내도 지치고 힘풀려서 그래 니가 들어라 내비뒀다.....

 

영화촬영땐 아라언니가 비와서 머리 망가질까봐 우산씌워주는데

그걸 또 궂이 뺏어서 본인이 들고 서있고,,,,, 졸지에 멍하게 우산 같이 쓰게된 재치있는 우리 아라언니.

"그렇게 로맨스는 시작되었다" 이 한마디에 재범이 얼굴 썩어서 도망가고 ㅋㅋㅋㅋㅋㅋ




일화2

하이프네이션 작품에 함께 고생하며 참여했던지라

오늘 뜬 반가운 뮤비 공개에 눙물이 다 나려한다.......

하이프 세트장에서 유일하게 귀신을 경험한 나였던지라 대박날 영화라고 좋아했는데..

이렇게 포스팅하고 나니 옛생각이 새록새록난다

하이프때 이미 느꼈지만 재범인 정말 정많고 계산따위 못하는 너무도 착한 아이였다

끼리끼리 논다고 재범의 비보이 친구들도 같이 출연했었는데 하나같이 똑같은 느낌이랄까

얘들 다 너무 순하고 착했다... 말도 넘 잘들어! 젤 잘들었어.....

재범인 한국인이라 그런지 몰라도 남모를 의리도 강한거같고

그래서 왠지 더 안쓰럽고 처해진 상황이 안타까웠던..

무튼 지금은 왠만한 일들은 술술 풀려가는거 같아 다행이다~

영화도 빨리 개봉해야 스텝들도 간만에 얼굴보고 할텐데....

영화는 기다림의 미학이라고.... 올 겨울엔 꼭 개봉박두 했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