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그 친구들도(지현우, 박재범) 많이 내성적이더라고요. 저도 누군가에게 먼저 다가가는 편이 아니어서 남자 동생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 지 어려웠어요. 그런데 첫 회식 때 등심을 먹게 됐는데 그 친구들이 떡심을 모두 제 접시에 올려주더라고요. 그 때부터 급 마음을 열었죠."(웃음)



박재범도 사람들이 항상 '재범, 재범' 하기에 어떤 매력이 있을까 했는데 볼수록 호감이 가는 귀여움이 있었어요. 늘 솔직하고 자연스러운모습이었죠. 노래할 때 목소리나 댄스 실력은 이미 다들 아시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