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oundcloud.com/deepflow39/deepflow-self-control



Deepflow - Self Control


그렇게 홍대 다니더니 붓질없이 다들 화가 났어

이건 음악이야 니 말만하고 귀를 왜 막아놔

모두 똥줄이타네 마감하는 만화가

그 날라가는 Quality 니 펀치라인은 말라가

켄드릭라마가 선포한 전쟁

World Wide 쭉 뻗어가네 근데 왜 진짜 핵심은 몰라

실컷 거울앞에서 Poker Face 연습해놓고

홍대에서 마주칠때면 웃으며 악수

펀치라인킹의 한숨 하극상의 치욕 

니가 했던 방식 애들이 다 보고 배웠지 뭐

역사는 흐르고 왕좌의 방명록을 지워 

Reload 난 봤어 서로를 물어뜯는 지옥

침묵하던 교실이 지목한 엄석대

"저 새낀 개새끼야" 너도 나도 일어섰네

저리치워 손 떼 존나 멋없어 너네

이방원 과 이성계 마이클 과 돈 콜리오네

계속 계승된 피의 숙청은 말로가 뻔하지

희생양이 되줬다면 또 말로 갚아야지

황수관 MC들의 트윗 "질문답 하죠"

매일밤 피임되는 니 앨범은 질 문 밖 사정

난 누군가 또 여긴어딘가

정신똑바로 차려 여긴 씨발 언더그라운드

우리가 사는 집 기둥을 세운 META

그 집을 먹여살린건 결국엔 ZICO 와 Jay Park

변색된 힙합 갈라진 녹색 피부색

달콤한 멜론을 따먹고 슬피우는 새

자본주의를 부추기는 랩들

힙합안에서 멸종중인 Rap Hook

난 10년간 지켜봤지 과거와 현재를

미래를 몰라도 중요한건 Deepflow 는 건재해

랩게임의 규칙은 전쟁이 아닌 경쟁

실력이 명제라면 그앞엔 태도가 전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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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디스전에 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재범이가 묻는 페북을 쓰자, 거기에 남팬이 댓글



어떤분이 Deepflow가 재범 형 깠다고 했는데 그건 어디서 들은 헛소리인지 모르겠네. Deepflow는 한국힙합을 메이저로 뛰면서 알리면서 먹여살린 공이 높은 사람은 지코와 박재범이라고 한건데 말이야. 나도 그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함. 케이팝 리스너들을 힙합으로 끌어오는데 한몫한 사람은 지코와 재범형이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