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새로 일 시작해서 넘 바쁘고 폼복습도 잘 못해서 힘들어쓴데  반가운 부산공연 소식이 뙇!!!!
나름 여기서 가까운 도시고 재버미본지 넘 오래 돼서 진짜 가고싶었지만
나는 연식이 쪼~~끔 되서리 클럽공연이여서 진짜....진짜...넘...망설였는데
울 신랑님이 뭐 어떴냐면 이때 아니면 언제 클럽 가보겠냐 가라고
자기가 부산까지 모셔다 드리겠다고.....는 자긴 아들이랑 야구보러 갔지ㅋㅋ
그래서 용기내서 티켓팅하고 갔는데..

ㅋㅋ호텔앞에 도착하니 가심이 콩딱콩딱 거려서 못들어가겠드라~~~ㅋㅋ
초큼 방황하면서 왔다갔다 하다가 시작 시간 조금 지나서 심호흡 한번 하고 두주먹 불끈 쥐고...ㅋㅋ
지하로 내려가서 표 받고 근데 왜케 컴컴한지 쪼~~~끔 휘청거리면서 드러갔어~~ㅋㅋ
학교 다닐때도 안가본 클럽이 첨이라서 촌스럽게 올~~~~~~하면서 들어 갔드랬지
생각보다 아담하고 무대도 잘 보이더라~~^___^

뒤쪽엔 다들 의자위에 올라가서 보길래 나도 얼릉 의자 위에 올라갔는데 앞뒤로 커플들이 포진~~
다들 열심히 공연 즐기다가재버미 나올 타임에 함성소리 커지고 사람들 완전 초집중~~ ㅎㅎㅎ
갑자기 사람들 막 몰리고 다들 카메라 꺼내서 막 찍어~~ㅋㅋ
모자도 안쓰고 재버미 나오는데..완전 멋져 부러~~
재버미가 어제보다 사람들 많다고...좋다 그랬나??? 기억이 가물가물...
어제 모르는 남자분이랑 옆에서 이케 이케 놀았다고...어제 하이라이트라고....재밌었데~~ㅋㅋ

공연 끝나고 어디가냐고??? 물었는데...사람들 반응이 별로 없었던거 같아~~ㅋㅋ
집에가서 SNL 보라고...자긴 공연 끝나고 SNL촬영 가야 된다고....ㅋㅋ
오늘이 불토라고 자긴 맨날 불금 불토 불월 불화라고 매주 그렇대
누군가 매주 아니고 매일이라고 그러니까 아그래요~~ 매일!!! 알려줘서 고맙다고 그런거 같음???기억이 가물거린다고 했지...ㅠㅠ

4월에 나온 곡이라고 좋아 부르는데...완전 떼창 쩔고 노래 끝나고 
부반주로 재버미 한소절 부르고 우리 한소절 부르고...거기 완전 우리패들만 있는것 같드라~~~ 
재버미 완전 행복한 얼굴도 웃고...나 뒤에서 완전 광대 승천~~~범부심!!!!ㅋㅋ

힙합공연이니까 자기도 랩곡 부르겠다고 사람들이 자기 랩 하는줄 모른다고 아니라고 안다고 그러니까
알아줘서 고맙다고....사실이야 부르는데 떼창 쩔고...급이 다른 무대를 보여주심!!!

노욜넴 2층 무대하러 올라가면서 썬글 챙겨야 한다고 비싼거라고 올라가다 다시 내려와 챙겨 가는데 완전 졸귀~~
바투바 하면서 상탈하시니 남자들 와ㅏㅏㅏㅏㅏ 몸 좋다고 소리 막질러~~~ㅋㅋ

핫은 완전 클럽을 들썩들썩하게 만드심
노래 들으면서 이노래는 클럽에서 틀면 완전 신나겠다 생각했음
마지막 아락투파리 부르면서 점프점프하는데 진짜 신나더라 
재버미몸에 물도 뿌리고 관객들에게 물을 촦~~~악 뿌리는데 멋져 멋져~~~

재버미 공연끝나고 사람들 확~~빠지더라 
예의상 조금 더있다가 나왔음ㅋㅋㅋ

울재버미 공연은 진~~~짜~~~루 레벨이 다르고 
관객들 몰입도가 완전 짱이고 진짜 완전 씐나고 
안갔으면 어쩔뻔 했냐며
잘했다고 혼자 스스로 토닥토닥하며 담에 또 클럽공연 보러갈까~~ 고민해 봄 ㅋㅋㅋㅋㅋ




어젯밤 꿈인것처럼 잘 기억나지 않지만 
나처럼 공연때마다 갈까 말까 망설이는 사람있을까봐 
용기내서 가자고 긴후기 적어 봤으요~^^
망설이지 말고 함께 갑시다!!!!
절~~~~대 후회하지 않아요

긴글 읽어줘서 가마사 ^__________^

왜때문에 후기 안적요????
후기 좀 적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