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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작년에 Joah(조아) 작업하고나서 서로 마음에 맞는 아티스트를 오랜만에 만난 느낌이었다.
그가 아이돌이건 어떤 문제가 있건 그런건 상관이 없다. (사실 잘 몰랐다.)
그냥 재범이가 보내온 데모를 듣고 아 이놈은 뮤지션이구나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 So Good 작업은 훨씬더 수월했다. 서로 이미 알고 있으니까.
그리고 마이클 잭슨이라는 공통분모가 존재했던 작업이었으니까.
사실 계속 같이 하고 싶다. 
재범이도 그럴꺼다.
모든걸 같이 할순 없겠지만
시너지를 일으킬수 있는 작업이라면 언제나 환영이다.
우리가 유명 연예인은 아니지만 음악적으로 든든한 반석이 된다면 그것만큼 기분 좋은일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