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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배우 김응수의 입담이 통했다.

김응수는 10일 방송된 MBC TV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패널로 출연했다. 김응수와 기존멤버 은지원 외에도 박재범 권오중이 새롭게 개편된 이 프로그램에 패널로 합류했다.

자랑스러운 신체부위가 어디냐는 질문이 발단이 됐다. 이에 박재범이 가슴근육과 긴 팔을 꼽은 가운데 김응수는 “팔이 길면 뭐가 좋은가?”라고 되물었다. 박재범 못지않은 긴 팔을 뽐내고는 “별로 길지도 않다”라고 너스레까지 떨었다.

이어 박재범이 탄탄하면서도 볼륨 넘치는 가슴근육을 뽐내자 출연자들은 “청순글래머다” “B컵인가?”라며 농을 던졌다. 이에 김응수는 “옆에서 봤는데 새우버거인 줄 알았다”라는 익살맞은 한 마디로 출연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한편 새롭게 개편된 이날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는 015B(조성민 장호일 윤종신)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사진 = MBC TV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화면 캡처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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