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ze.co.kr/articleView.html?no=2014042022557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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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트위터 리트윗도

https://twitter.com/izemag/status/462022747200028672

https://twitter.com/izemag/status/462023334406803456






So What? 언제부터인가 박재범은 종종 이렇게 되묻는 것처럼 보인다. 전신에 문신을 하고 섹스에 대해 적나라하게 묘사한 가사를 쓰며 SNS에 야한 농담을 던져놓곤 “ㅋㅋ”대는 그는 그보다 더 위험할 수 있는 진심도 덤덤하게 털어놓는다. “어느 누구한테도 별로 잘 보이고 싶은 맘이 없어요.”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 것 이상으로 불특정 다수의 ‘대중’을 거스르지 않는 것이 중요한 대한민국 연예계에서 박재범은 많은 것들에 개의치 않는다. 그리고 자신이 개의치 않는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는다. Mnet <4가지쇼>에서 제작진이 “댄스 가수인데 뭐만 하면 힙합이래”라는 조롱의 댓글을 보여주자 그는 카메라를 똑바로 바라보며 말했다. “그래도… 니보단 힙합일걸?”


(중략...)


..... 하루아침에 스타에서 ‘공공의 적’으로 떨어진, 그리고 혼자가 되어 돌아온 아이돌 출신 가수는 자신이 가장 원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해 더 많은 친구들을 만났고 그들과 자유롭게 함께할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었다. 하지만 그의 현재를 흔한 인생역전 성공담으로 포장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박재범이 원하는 인생의 방향도 단순하니까. “내가 난데 나 아닌 척하는 게 힘들거든요. 우린 딱 한 번밖에 안 사는데.” 그래서 지금, 박재범은 별일 없이 산다. 그것도 꽤 즐겁게.



나머지는 기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