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디가가 K팝 공연장 방문, 박재범 공연(사진 싸이더스HQ)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박재범이 미국을 흔들었다. 팝스타 레이디가가도 K팝 공연장에서 박재범을 지켜봤다.

박재범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SXSW 2014’(South By South West 2014, 이하 SXSW 2014) 무대에 섰다. 레이디가가도 K팝 공연장을 찾아 박재범의 공연을 처음부터 끝까지 관람했다.

'SXSW'는 북미 최대의 뮤직 페스티벌이다. 'SXSW 2014'는 미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K-POP을 알리기 위해 'K-Pop Night Out(케이팝 나잇 아웃)을 준비했다. 박재범을 비롯, 넬, 현아, 장기하와 얼굴들, 크라잉넛, 이디오테잎, 잠비나이 등이 참여해 K-Pop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박재범은 약 40분간 히트곡 '조아'(JOAH), '걸프렌드'(Girlfriend), '노 유 네임'(Know u name), '보디 투 보디'(Body 2 body), '아이 라이크 투 파티'(I like 2 party) 등을 열창했다. 열정적인 무대매너로 미국 팬들을 사로잡았다.

'SXSW' 측 관계자는 "박재범의 무대를 본 많은 관객들과 관계자들은 공연 내내 하나같이 뜨거운 환호와 더불어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리는 등 'SXSW' 역사상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

한편 박재범은 최근 사이먼디와 함께 힙합레이블 AOMG의 공동 대표로 취임했다. 차기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수아 연예팀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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