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박재범이 독특한 '취권'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자유선언 토요일' 코너 '불후의 명곡2' 녹화에서는 작곡가 故박춘석 2주기 추모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박재범은 남진의 '빈잔'을 선곡해 독특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채웠다. 이날 강렬한 비트로 시작한 박재범은 '빈잔'의 제목에 걸맞게 영화 '취권'에서 성룡이 선보인 취권 퍼포먼스를 재기발랄하게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MC 김구라는 "국내에서 박재범이 춤으로 TOP인 것 같다"고 극찬했고, 음악평론가 강헌 역시 "원곡을 잘 살려 자신에게 맞는 옷을 잘 입혀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10일 방송된 남진 편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재범이 또 한번 남진의 '빈잔'으로 우승을 차지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불후의 명곡2'는 오는 3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다. [故박춘석-태민(샤이니)-박재범-노브레인-성훈(브아솔)-임태경-알리-강민경(다비치)(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KBS 제공]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
박재범 '빈잔' 부르며 '취권'춤…김구라 "춤으론 국내 톱"
마이데일리 기사전송 2012-03-02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