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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중음악상' 박재범, 최우수 R&B앤소울 음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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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박재범이 최우수 R&B앤소울 음반상을 수상했다.

2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이 열렸다. 진행은 밴드 소란의 보컬 고영배가 맡았다.

이날 박재범은 지난해 발표한 앨범 'everything you wanted'로 최우수 R&B앤소울 부문 음반상을 수상했다. 

해외 스케줄 상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박재범은 소속사 AOMG 김수혁 이사를 통해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좋은 음악으로 좋은 성과를 얻게돼 행복하다"며 "계속해서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도움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국대중음악상은 2004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13회째를 맞이했다. 대중음악을 단순한 오락이 아닌 예술로 보고 대중음악인을 엔터테이너에서 아티스트로 인정하고자 출범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E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