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TV l 황예린 기자] 5천만 국민돌의 탄생 뒷이야기와 쇼 비즈니스 세계를 리얼하게 그린 영화 'Mr. 아이돌'(감독 라희찬)이 영화만큼이나 유쾌하고 아이돌만큼 블링블링한 포스터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 촬영 현장은 대한민국 영화계와 가요계를 대표하는 톱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개성 넘치는 스타들의 다양한 매력 대결로 후끈 달아올랐다.

먼저 5천만의 국민돌 ‘미스터 칠드런’ 멤버들은 리더 지현우의 과감한 상의실종 패션으로 기선제압에 나섰다. 이어 박재범은 액티브한 포즈와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촬영을 주도 했으며 장서원, 김랜디는 그 동안 감춰왔던 짐승돌의 매력을 거침없이 발산하며 스탭들을 놀라게 했다. 

방시혁도 울려버릴 슈퍼 독설 프로듀서로 변신한 박예진은 딱 떨어지는 뱅 스타일의 단발시크한 핑크 톤의 원피스 등 자신의 캐릭터를 200%로 표현한 의상으로 등장하자마자 박수 갈채를 받았다. 특히 아이돌을 육성한다는 콘셉트를 위해 지휘봉을 든 포즈를 연출하며 더욱 개성 넘치는 포스터를 완성해냈다.

촬영의 대미를 장식한 인물은 엔터테인먼트 계의 검은 손 사희문을 연기한 김수로. 사사건건 ‘미스터 칠드런’을 방해하는 사악한 모습을 조금은 과장된 포즈와 표정으로 상상 속의 이미지를 완벽히 표현해내 사진작가의 감탄사가 끊이질 않았다. 

극 중에서는 가요계 최대 라이벌로 등장하는 이들이지만 촬영 내내 서로의 촬영을 모니터 해주고 시종일관 웃음 꽃이 만발해 서로 간의 뜨거운 친분과 우애를 드러냈는데, 얼마 전 김수로와 박재범이 합동 무대를 펼쳐 우정의 변함 없음을 과시하기도 했다.

6인 6색의 개성만점 매력 배틀과 뜨거운(?) 우정으로 탄생한 영화 'Mr.아이돌'은 2011년 10월, 슈퍼스타를 꿈꾸는 이들의 열정과 도전을 담아 '미녀는 괴로워'보다 더 화려하고 '국가대표'보다 더 벅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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