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처럼 똑딱이로 찍어 사진은 구리지만 오빠는 멋있으니까!!!
땡볕에서 너무 오래 기다리고 했더니 몸살나서 하루종일 누워있다가
폐막식 볼 거라고 겨우 일어났는데 폐막식은 안 보고 뽀미 사진 다시 쳐다보고 있었음ㅋㅋㅋ
내 사진이 구려서 제대로 안 나오지만, 앵콘 때문에 운동 진짜 빡시게 한 건지
븍즈븜 몸이 아주 탄탄하고 각이 딱 잡혀서 지이이인짜 놀랐음.
내 옆에 있던 머글 커플 중에 여자는 어머, 초딩같아, 귀여워, 이러고 있었는데
남자가 ㅋㅋㅋㅋ 이야... 레슬링 선수같다...하고 계속 감탄함ㅋㅋㅋㅋㅋㅋ
내가 막 부심 쩔어가지고 어깨 으쓱하고 지랄 ㅋㅋㅋㅋ
여튼 그냥 이런 분위기였다는 거 알라구 올림.
너무 피곤해서 글을 길게 못 쓰겄다ㅠ 어차피 뻘소리지만ㅋㅋㅋ
오빠가 인상 쓸 때마다 저 턱하고 목 선에 근육 빡 서는 거 레알 미칠 것 같으다...헑헑헑
저 요망한 혀 같으니....나보고 지금 죽으라고 저런다.
저 웃을 때 올라가는 광대하며 마이크 쥐고 있는 깔끔한 손끝하며 눈썹도 이쁘고... 참내 내가 당연한 소리를..
븍즈븜, 넌 왠만하면 웃지마라, 내가 죽을 것 같으니까.
아으으으으ㅡ응으ㅡ으으 진짜 이뻐...
표정은 존나 상귀요믜 돋는데 손은 또 어찌나 자상하게 마이크를 잡고 계신지요. 나 무생물 부러워 해도 되나? 흑? ㅠㅠㅠ
어... 오빠? 거기 아닝데?? 요긴데?? 나 여기잉능데??.... 또르르...
오빠는 그래서 프레쉬비지인 거예요. 부정하지 마셈. 응??
아흑 그래요 난 오빠 상남자 표정 지을 때마다 짐승처럼 어허허허허 울부짖어요. 이때 엄청 울듯이 우어어 부르짖은 듯ㅋㅋㅋ....
이젠 테일러 바디 때만 노리고 카메라 포커스 맞추는 나는야 븍즈븜 빠순희. 하지만 카메라가 쉣이라지요, 젠장...ㅠ
이날 오빠 복장 완전 상귀요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바지라니 ㅋㅋㅋㅋ 으헝헝 진짜 귀여워 미치는 줄 ㅋㅋㅋㅋㅋ
붓으로 휙 그은듯한 저 시원시원한 눈매를 스릉흡니드...ㅠㅠㅠ
이루케 멍하게 보세여, 하고 멍한 표정 짓는 븍즈븜씨.
하지만 음란마귀가 뀐 내 눈엔 그저 야시꾸리 섹씨하게 보일 뿐이고...
아놔 오빠 웃는 거 땜에 내가 죽겠당께요ㅠㅠㅠㅠㅠㅠ
미간에 주름!!!! 주름!!! 목에 선이 뙇!!! 하앍!!!
상!!남!!자!!!!
폭풍 인상!! 응헉!!!!
다음 너래는 선글래스가 잘 어울리는 곡이라서...라며 망구리를 쓰기 시작한 어빠. 미안해요. 사진 많이 찍지 않았어. 내 맘 알지요, 오빠?
어예!!! 벗!!었!!다!!!!!!!!!!!!!!!!!!!!!!!!
표정은 존귀인데 몸은 어흥 성났네 아주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미약하게 자기 존재를 주장하는 겨털 성애자인 나는 오늘도 모니터를 붙잡고 위험한 짐승처럼 헐떡이는데!!!!
저 벌크 업된 오빠 몸이 보임????? 팔뚝하고 하오 미치는 줄 알았음...
저 배에 얼굴 갖다박으면 내 얼굴 깨질 것처럼 엄청 단단...은 대체 무슨 상상을 하는지 허허허허허허허헣ㅎ
진짜 궁금함. 오빠는 자기가 어떤 표정인지, 그게 어떻게 보이는지 다 알고 저러는 거임?? 네?? 네?? 아오??? 헑헑???
내가 바로 에잇팩이다!!!!!!!!!!!!!!!!!
배에 줄 대고 선 그은 것처럼 뙇!! 뙇!! 보근이가 엄청 단단히 잡혀있었음... 하...한번만 만져보고 싶...에흠에흠.
우리 오빠 슴가 운동도 빡세게 하셨나봐여.... 발그레...
저 목에서 어깨, 등으로 떨어지는 선하며 가슴에서 보근이, 장골쪽으로 이어지는 선 하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모니터 핥고 싶다..
이 때, 내 근처 머글 남자가 진심으로 감탄하며 쳐다봤음ㅋㅋㅋㅋㅋㅋㅋ 남자가 봐도 존나 반할 몸이긴 하지요.. 저 보근이 선 봐봐 시부럴, 아 너무 좋으니 욕이 ㅋㅋㅋㅋㅋ
마지막엔 퇴장하는 오빠 뒷 모습.
사람몸이라는 게 이렇게나 아름답구나..하는 걸 엄청 실감하며 침을 흘려대었읍니다아.
헑헑헑. 스릉해요 어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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