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대기 중




 

엔딩일 줄 알았는데 가운데 입장 통로로 덕곤 매니저가 보여서 웬일이지? 하다가 익숙한 뒷모습에 처음엔 놀랐어.

생각지 못한 오프닝에다가 오랜만에 보는 얼굴이 너무너무 반갑기도 해서 가슴이 막 떨려오는데,

근데 그 때 재보미가 그 반가움에 보답이라도 하려는 듯 왼쪽부터 쭉 관객석을 돌아보면서

오른쪽에 있던 내 카메라를 발견했는지 시선을 맞춰주더라. (거리가 꽤 되었음.. 카메라 귀신!) 

새벽 다섯시부터 기다리면서 대체 몇시간을 앉아있는지도 모를만큼 지치고 힘들었었는데 저 따뜻한 시선에 피로가 다 녹아버림...T_T



Know Your Name












엠씨와의 토크






전광판에 자신의 얼굴이 클로즈업되니까 사람들이 환호하는 걸 보고 저렇게 장난치는 재보미.

옆에 있는 두 엠씨 광대 발사!ㅋㅋㅋ



믿어줄래 + 걸프렌드
















무대와 관객석은 먼 거리. 망원렌즈도 당겨 찍었음에도 사실 저 멀리서 그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조그만 렌즈 찾는 건 어려운 일인데 근데 마치 이 컷은 꼭 나를 봐주는 거 같다는 착각이 드네 T_T






바디 투 바디








마지막 인사



환호해주는 사람들에게 안뇽~~~